소설가의 눈 소설가의 눈 소설가는 왜 많은 것을 관찰해야만 할까? 많은 것을 올바로 관찰하지 않으면 많은 것을 올바로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설의 행방을 결정하는 주체는 독자이지 작가가 아니다. 이야기는 바람과 같다. 흔들리는 것이 있어야 비로소 눈에 보인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3.12.10
혼자 있는 즐거움 혼자 있는 즐거움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있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고독만큼 사귈 만한 동료는 찾지 못했다. 생각하거나 일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늘 고독하다. 고독은 한 사람과 동료 사이에 있는 공간의 거리로는 측정되지 않는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3.12.09
정답이 없다 정답이 없다 예술이 다른 학문이나 기술과 구별되는 점은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예술은 삶과 많이 닮아 있다. 삶에도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예술에는 스승이라도 있으나 삶에는 스승조차 없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일생을 보내야만..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3.12.05
남을 비판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5가지 남을 비판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5가지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만약 부득이하게 남의 허물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때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해야 하며, 거짓이 아닌 진실로 해야 하고, 이로움을 주기 위해서 해야 하며, 부드럽게 해야 하고, 인자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석가모니 행복한 경영 이야기 2013.12.04
우울증 치유 우울증 치유 요즘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 질환이 늘고 있다. 정신 질환은 영혼과 관련이 있다. 이 병은 현재의식과 잠재의식 사이에 있는 영혼이 빠져나가 버릴 때 일어난다. 현실 세계에서 아주 고통스럽거나 슬픈 일을 겪으면, 영혼이 육체에 머물지 못하고 나가 버린다. - 이하레이카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3.12.04
쉼표를 찍자. 쉼표를 찍자. 달려가는 눈은 놓치는 게 많다. 파아란 하늘에 구름의 궁시렁 흐름도 놓치고 갓 태어난 아기 새의 후드득 솜털 터는 몸짓도 보지 못한다. 사랑하는 이의 눈가에 맺힌 이슬 받아줄 겨를 없이 아파하는 벗의 마음도 거들어주지 못하고 달려가는 제 발걸음이 어디에 닿는지도 .. 행복한 경영 이야기 2013.12.03
신성한 지혜 신성한 지혜 사랑한다는 말에는 고마움, 미안함, 용서라는 감정이 모두 들어 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신성한 지혜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후에 영감이 내려온다. 그러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단지 사랑한다는 말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 이하레이카라 휴 렌의《하루 한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