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소리 어머니의 소리 소리. 실내는 거대한 악기와 같다. 소리를 모으고 증폭시키고 전달한다. 각 방마다 다른 소리를 낸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어머니가 부엌에서 내던 소리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그 소리를 들으면 행복했다. 어머니가 집에 계신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소리였다. - 페터..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3.12.30
세상은 서로 반대되는 것들로 가득하다 세상은 서로 반대되는 것들로 가득하다. 행복 뒤에는 슬픔이 있고, 슬픔 뒤에는 행복이 있다. 햇빛이 비치는 곳이면 어디든 그늘이 있고, 빛이 있는 곳이면 어두움이 있게 마련이다. 태어남이 있는 곳에 죽음이 있다. 이들을 이겨내는 길은 이들을 없애버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행복한 경영 이야기 2013.12.27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오늘의 작업줄이자 내 목숨이 걸린 18밀리미터짜리 로프. 안전판에 앉고 나면 나는 결코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는다. 그건 주인아저씨한테 배운 것이다. "초보 때는 절대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거래이. 눈은 항상 빌딩 꼭대기나 하늘을 바라보라꼬. 지나가는 구름..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3.12.27
'참 좋은 당신' '참 좋은 당신' 우리 주변에는 마음이 따뜻하고 타인의 불행에 가슴 아파하는 착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 모자란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서로 기대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외로운 타인에게 내 어깨를 내주는 일, 추운 등을 서로 기대는 일, 그게 우..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3.12.26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 말에는 각인력이 있다. 말에는 성취력이 있다. 어느 대뇌 학자는 뇌세포의 98퍼센트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매일 다음과 같이 외쳐보자. “나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 나는 내부의 위대한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다. 내겐 아직도 발휘되지 않은 가능성이 있다.” - 용.. 행복한 경영 이야기 2013.12.26
군자도 미워하는 게 있다. 군자도 미워하는 게 있다. “군자도 미워하는 게 있는가?”라고 자공이 묻자, 공자가 답했다. “미워함이 있다. 다른 사람의 좋지 않은 점을 떠들고 다니는 사람, 윗사람을 헐뜯는 아랫사람, 용감하지만 예의, 염치가 없는 사람, 자기주장은 적극 펴면서도 고집스러워 다른 사람의 말은 듣.. 행복한 경영 이야기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