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로마의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말했다.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그것을 먼저 자신에게 말하라. 그리고 해야 할 일을 행하라."라고. 나는 그렇게 '되고자 하는 그 무엇(꿈)'을 먼저 쓰고 '해야 할 일(현실)'을 했다. 설령 불가능해 보이고 허무맹랑한 꿈일지언정 그 꿈..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31
-사람 앞에 서는 연습 사람 앞에 서는 연습 좋은 목소리를 가지려면 목소리를 자주 사용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성공한 후에, 꿈을 이룬 후에 강단에 서는 것이 아니다. 강단에 서야 성공을 얻고 꿈을 이룬다. 일생에 한 번쯤은 반드시 강단에 서라. 자신감이란 글자 그대로 '자신의 감각'이다. 감각을 잃으면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30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지금 당신이 있는 장소에는 숱한 소리와 목소리들이 웅성거리고 있어. 그 속에서 가장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봐. 그 작은 소리가 확실히 들린다면 이번에는 그보다 더 작은 소리를 찾아내는 거야. 그 소리가 또 확실하게 들린다면 그보다 더 작은 소리를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29
-하루 한 번쯤 하루 한 번쯤 하루 한 번쯤 처음 영화관에 가본 것처럼 어두워져라. 곯아버린 연필심처럼 하루 한 번쯤 가벼워라. 하루 한 번쯤, 보냈다는데 오지 않은 그 사람의 편지처럼 울어라.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당신밖에는 없을 것처럼 좋아해라. - 이병률의《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중에서 - *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25
-쉬어갈 곳 쉬어갈 곳 모두에게는 쉬어갈 곳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 시간, 푹 젖어 있는 마음을 말리거나 세상의 어지러운 속도를 잠시 꼭 잡아매 두기 위해서는 그래야 합니다. 하루를 정리하는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 잠시만이라도 앉아 있을 수 있다면 그곳은 천국이겠지요. 천국 별거 있나요. -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24
-고맙다, 철없던 순간들 고맙다, 철없던 순간들 앞에 벽이 있는 줄 알면서도 전력을 다해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은 내 옆에 함께 뛰어주는 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어수룩하고 철없던 그 순간이 내 인생에 있어줬다는 것이 참으로 고맙다.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 김규리의《내 앞에 봄이..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23
-항상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항상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나는 깨닫는다. 내가 항상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내가 원하는 곳에 결코 도달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나는 사막과 도시와 산과 길 위에 있을 때만 내 영혼과 대화할 수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물도 한 곳에 고여 있으면 탁해집..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22
몸과 마음은 하나다 몸과 마음은 하나다 몸과 마음의 감정은 본질적으로 하나다. 각자 개별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들은 서로 다르게 보일 뿐 모두 같은 본질의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당신의 몸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된다면, 당신의 생각과 느낌도 변화하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19
-나도 자라고 너도 크고... 나도 자라고 너도 크고... 올바로 나이 든다는 건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고, 올바로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랑으로 내가 자라고 서로를 키우는 것입니다. 친구, 배우자, 애인, 아들과 딸, 누구든, 우리가 그를 사랑하여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되면, 우리는 올바로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18
-덕 보겠다는 생각 덕 보겠다는 생각 제일 중요한 것은 결혼하는 이 순간부터 덕 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저 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내 덕 좀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지 되지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하면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