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슈베르트 보리수 그늘아래 꿈꾸고 싶다. 사진, 이영욱, 태양 가는길, 2005. 잠을 자려고 하면 할수록 여러 가지 일들이 자꾸 떠오른단 말일세. 잠을 자려고 하면 할수록 눈이 말똥말똥해질 때가 있지. "태양" 가는길... "太陽" 참 괜찮은 지명이야 슈베르트 보리수 그늘 아래서 꿈꾸고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06.04.26
[스크랩] 지중해 / 박상민 지중해 / 박상민 지친 어깰 돌아서 내려오는 달빛을 본다 별빛같은 네온이 깊은 밤을 깨워보지만 죽음보다 더 깊은 젊은 날은 눈을 감은채 돌아누웠지 숨을 죽이며 울고있었지 천년같은 하루가 내 모든걸 빼았아가고 한숨 속에 살다가 사라지는 나를 보았지 나는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할수가 없어 나.. 카테고리 없음 2006.04.25
[스크랩] 이빠진 동그라미 / 건아들 이빠진 동그라미 / 건아들 한조각을 잃어버려 이가 빠진 동그라미 슬픔에찬 동그라미 잃어버린 조각찾아 떼굴떼굴 길 떠나네 어떤날은 햇살아래 어떤날은 소나기로 어떤날은 꽁꽁얼다 길옆에서 잠깐쉬고 에야디야 굴러가네 어디갔나 나의 한쪽 벌판지나 바다건너 갈대무성한 늪헤치고 비탈진 산길 .. 카테고리 없음 200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