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무생각없이 무작정 연습볼을 치지 않는다.
주말골퍼들이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것을 보면 ‘스윙 머신’처럼 연습볼을 치고 있다.
특히 연습장이 시간제로 운영되니까 최소한 300개 이상은 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짧은 연습량으로 고수가 된 사람들은 절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한다.
하나를 치더라도 실전에서 치듯이 하라는 것이다.
볼 뒤로 가서 목표를 정하고 어떻게 치겠다는 마음을 정하고
실전에서 하듯이 똑같이 하라는 것.
이렇게 하면 물론 연습볼 갯수는 현저히 줄어든다.
하지만 나쁜 스윙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오히려 잘치는 연습을 하는게 아니라
못치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는 것과 같게 된다는게 고수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둘째, 짧은 아이언과 숏게임 연습을 많이 해라.
보기플레이어 이상의 골퍼들이 연습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드라이버다.
호쾌한 장타의 매력을 발산하고픈 욕망이 넘쳐 드라이버에 많은 연습시간을 할애한다.
물론 드라이버가 잘 맞지 않으니까 연습을 많이 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고수들은 드라이버 보다는 짧은 아이언으로 스윙연습을 하라고 권했다.
아무래도 긴 클럽으로 스윙을 하다보면 스윙에 변화가 오기 쉽다.
숏게임어프로치에 스윙의 비밀이있다.
쟉은어프로치도 깨우치지 못하면서 긴채부터 통달한다는 것은 무지어려운 방법이다.
셋째, 빈 스윙을 많이 하라.
누구나 연습스윙은 프로같다는 말이 있다.
연습스윙처럼만 치면 모두가 싱글이 될 수 있겠지만 실제 스윙은 너무나 달라진다.
아마고수들은 연습볼을 치면서 연습을 하면 힘이 많이 들어간다고 말한다.
빈스윙 다섯번에 볼하나씩 쳐보자
빈 스윙을 하다보면 몸에 힘도 빠지고 스윙리듬도 좋아져 필드에서 좋은 스윙이 나올 수 있다.
넷째, 실전 같은 연습을 하라.
연습장에서 라운드를 앞둔 골프장을 미리 가상으로 라운드해보라.
이번 티샷은 몇번홀 파포 티샷이다. 거리는 얼마이고 그래서 드라이버가 어느 정도 가면
세컨드샷은 얼마를 쳐야 하고 등등 거기에 맞춰 샷을 하면 필드의 느낌을 받을수 있고 긴장감도 생길것이다.
'물처럼 바람처럼 > 골프 레슨, 골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퍼트와 tit을 위한 우즈의 조언 (0) | 2011.04.15 |
---|---|
“체중이동 잘해야 비거리가 쑥쑥” (0) | 2010.02.11 |
리듬 (0) | 2009.09.02 |
벙커샷 (0) | 2009.09.02 |
내기 골프에서 이기는 심리 습관 (0) | 2009.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