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적당한 스트레스

걍~태수 2010. 3. 11. 08:59

적당한 스트레스


인생을 풍요롭게 하려면
적당한 스트레스가 있어야 합니다.
꿈의 몽둥이, 목표의 채찍질이 있어야 합니다.
확고한 목표와 방향이 없는 사람이 인생이라는
달리기를 질주하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높은 목표는 원초적 도전 의식을 자극합니다.
매사에 목표가 있어야 모든 신체 기능이 통합되고
잠재된 에너지가 빛을 발하게 됩니다.



- 황성주의《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중에서 -


* 스트레스, 마냥 두려워할 일만은 아닙니다.
더구나 '확고한 목표와 방향' 때문에 생기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좋은 채찍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스트레스가 오래 쌓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때그때 불쏘시개처럼 태워서 없애버리고
대신 그 자리를 '좋은 기운'으로 채워야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집니다.

마음의 근력


성공은
능력과 노력이 아니라
'좋은 습관'에서 태어난다.
말하자면 습관은 마음의 근력 훈련이다.
정확한 지식의 토대 위에 멋진 꿈을 세우고
매일 조금씩 마음의 근력을 단련시키자.



- 나카이 다카요시의《작심삼일씨 습관바꾸다》중에서-


* 어찌 능력과 노력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습관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한 때의 물거품'에
그치기 쉽습니다. 육체의 근육처럼 마음의 근력도
반복 훈련의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방 풀어져 흐물흐물해지고 맙니다.

 

'사랑한다'


오래 전, 첫사랑에게서
처음으로 들었던 사랑 고백에
가슴 떨렸던 순간이 떠오른다. 그 사람이
다쳤다는 소식에 놀라, 앞으로는 손가락 하나도
다치지 말라며 울먹이던 내게 다가왔던
한 마디, '사랑한다.'
그 고백의 순간은 분명 내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그날의 설렘은 온몸의 세포를 떨리게 했고,
사랑의 기억들은 삶과 어우러져
나를 성숙시켰다.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 '사랑한다.'
이보다 더 가슴뛰게 하는 말은 없습니다.
이보다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말은 없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의 삶과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사랑 고백은, 고백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가장 빛나게 하는 순간입니다.
일생의 큰 사건입니다.

 

 



버리고 떠나라


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법정의《버리고 떠나기》중에서 -  


가진 것은 잠깐 스쳐 지나거나
언젠가 반드시 소리 없이 떠나갑니다.
날마다 먹을 것과 건강만 있어도 행입니다.
짧은 인생인데 그 무엇에 너무 집착 해 살다보면
그 만큼 괴로움도 크고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가진 걸 다 버리고 떠난 사람은 오래도록 향이 나고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사람입니다.

 

섭리


그냥 자기의 일을 계속해나가고
나머지는 섭리(Providence)에 맡기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 다음, 마지막 걸음은, 신께서 옮겨놓으십니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호모 스피리투스》중에서 -


* 섭리에 맡기는 것은
처음부터 하늘에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이 먼저입니다.
최선에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 '최선에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 걸음을, 그리고 마침내 그 마무리까지를
하늘에 맡기고 따르는 것입니다.

맛있는 국수


"나는 내가 만든 국수를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맛있게 먹어주는 게 좋다.
그 생각을 하면 잠도 제대로 오지 않는다.
마진을 높이는 장사보다 진짜 맛있는
국수를 대접할 수 있는 장사가
아무래도 내겐 더 맞는 것 같구나."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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