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괜찮은 사람'

걍~태수 2009. 7. 29. 09:38

몸 신호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여라.
우리 몸은 우리가 규칙을 위반할 때마다
불쾌함이나 뻣뻣함, 고통 등의 증상으로 우리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다. 우리의 몸은 그 나름대로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에게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를 보낸다.
질병은 우리로부터 배신당한 육체가 우리에게
대화를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 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오히려 채찍으로 우리 몸을 더욱 다그친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 중에서 -

'시루논'

작물은 저마다 좋아하는 토성이 있다.
예를 들면 벼는 식토를 좋아하고, 수박은 사토를
좋아한다. 수박을 식토에 심거나 벼를 사토에 심으면
아무리 애써봐도 수확을 많이 올릴 수 없다.
모래 논을 '시루논'이라 하는데 마치 시루에
물 빠지는 것처럼 물이 쑥쑥 빠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논으로는 빵점이다.

- 이완주의《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중에서 -

* 사람도 '시루논'과 같으면 곤란합니다.
사랑을 장대비처럼 쏟아부어도 다 흘려보내고
진정어린 말도 다 놓쳐버리면, 정말 빵점입니다.
작은 사랑과 관심, 지나가는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자기 마음의 논에 잘 담아, 더 큰 감사와 풍요로움으로
수확하는 삶이어야 백점짜리 인생입니다.
'시루논'은 아니되옵니다!

 나침반

아인슈타인은 노년에
'나의 부고'라는 짤막한 글을 쓰면서
아버지가 나침반을 처음 보여주었던 때를 회상했다.
어느 쪽으로 돌려도 나침반 바늘이 항상 북쪽을 가리키는 모습이
어린 소년의 눈에는 무척 신기하게 보였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적었다. "나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때 그 경험은 내게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사물의 이면에는
반드시 깊숙이 감춰진 무언가가 있다."


- 조지 존슨의《세상의 비밀을 밝힌 위대한 실험》중에서 -

 

오감(五感), 십감(十感)

커피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오감을 사용해야 한다네. 시각, 촉각, 미각, 후각, 청각
모두를 말이야. 아! 커피도 그렇지만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야.
좋은 친구 사이가 되려면 상대방에게 오감을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네. 오감으로 듣는다는 것은, 마음의 문을
연다는 것이지. 그래야 공감할 수 있다는 의미네.
공감하고 소통해야 비로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뜻이지.

- 스탠 톨러의《행운의 절반 친구》중에서 -

좋은 사람

영국 중세문학의 최고 권위자이며
유명한 석학이었던 매클레인 선생님은 답사에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좋은 사람'이라는 말은 자신이
이제껏 들은 그 어떤 찬사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말이라고
했다. 아직 이십대였던 나는 그때 '좋은 사람'의 의미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아니, '좋은 사람'은 특징 없고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나는 새삼 '좋은 사람'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누구의 마음에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지 깨닫기 시작한다.

- 장영희의《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중에서 -

재미있는 사람

21세기에는
'지금'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도' 행복하다.
지금 사는 게 재미있는 사람이 나중에도 재미있게
살 수 있다. 21세기의 핵심가치는 '재미'다.
창의적 지식은 재미있을 때만 생겨난다.
그래서 재미와 창의성은 심리학적으로
동의어다.

- 김정운의《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중에서 -

친밀함

나는 타인과의 친밀함을 좋아한다.
그것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그 동안의
말 못할 상처들로부터 해방되고, 나 또한 누군가의
치유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 주는 친밀함.
비록 상처를 준 사람이 바로 당신일지라도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상처를 치유할 것이라는 믿음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밀함'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 곽효정의《페페의 필름통》중에서 -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절대 내놓지 못하겠다며
움켜쥐고 있는 것은 없을까?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미워하는 사람은 없을까?
절대 질 수 없다며 질투하고 경쟁하는 대상은 없을까?
한여름밤에 꾸는 짧은 꿈일지도 모르는 생.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욕심만 채우며
질투하고 경쟁만 하며 살기에는
너무 짧다.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익숙한 사이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가 중요하고, 사람을 사귈 때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누구나 다른 사람이 침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선을 넘으면'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익숙해질수록 상대방을
새롭게 바라보고
배려해야 한다.


- 사이토 시게타의《유쾌한 카리스마》중에서 -

 

후회

"안 해본 일이 많은 건 후회되지 않아.
제대로 해본 일이 없는 게 정말 후회돼."
어느 블로그에서 본, 죽음을 앞둔 말기 암 환자의 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후회를 가장 크게 하게 될까?
그것은 아마도 '사랑'이지 싶다.
"사랑을 많이 해보지 않은 것은 괜찮아.
하지만 제대로 사랑해 본 일이
없는 것은 정말 후회돼."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꼴찌의 손

"자네는 자네의 그늘을 인정해야 하네.
하지만 그 그늘만큼 빛이 있다는 것도 믿어야 해.
그늘이 있다는 것은 가까운 곳에 빛이 있다는 거니까....
내가 자네에게 기대를 해도 괜찮겠지?"
꼴찌의 손을 잡아준 지도교수를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았다.
사람을 꿈꾸게 하는 건 기쁨이 아니었다.
사람을 꿈꾸게 하는 건 아픔이었다.


- 이철환의《눈물은 힘이 세다》중에서 -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때때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십시오.
자신이 겪고 있는 행복이나 불행을
남의 일처럼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행복과 불행에
휩쓸리지 않고 물들지 않습니다.


- 법정의《일기일회(一期一會)》중에서 -

긍정적 해석

자신을 믿고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외부적인 요건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믿어야 한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상사와 일을 해야 한다면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기회로 삼아라. 오히려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여기고
더 열심히 일하라. 우리 몸은 건강이
나빠지면 신호를 보낸다. 그럴 땐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 더욱
튼튼한 사람이 되는 계기로
삼으면 된다.

- 윤석금의《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중에서 -

비밀을 간직하는 법

비밀을 갖게 되는 것과
그 비밀을 간직하는 법을 아는 것,
그리고 오직 자의에 의해서만 그 비밀을
기꺼이 포기하는 것, 바로 이것들이
한 개인을 형성하는
첫째 단계다.


- 폴 투르니에의《비밀》중에서 -

* 가까이 볼수록 비밀이 보입니다.
깊이 들어갈수록 비밀이 생겨납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비밀을 만드는 것이고,
믿음은 그 비밀을 아름답게 간직해 가는 것입니다.
비밀을 간직하는 법도 기술이며 경쟁력입니다

 

결혼과 인내

결혼은 사실 냉혹한 현실입니다.
그것은 삶에 대한 십자가를 지는 체험이지요.
나는 당신이, 자신을 압박하는 필연적인 운명에
대항해서 싸우기보다는 인내를 배우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당신은 중심에 설 수 있습니다.

- 융C. G. Jung의《사랑에 대하여》중에서 -

꿈꾸기를 멈추는 순간부터...

만약 여러분이
꿈꾸기를 멈추고 더 이상 원하는 것이 없이
편안함을 느낀다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 꿈꾸기를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꿈꾸기를 멈추는 순간부터 나이가 드는 겁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꿈에 투자하십시오.

- 덱스터 예거의《성공을 부르는 30가지 습관》중에서 -

간이역

간혹 한번쯤 간이역에 내려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미로에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미로는 길이 아니다.
방향성이 없기 때문이고, 선택의 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길에 대해 너무 오래 의심하지는 말자.
잘 가던 기차마저 놓쳐 버릴지 모른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콩 세 알을 심는 이유

옛부터 조상들이
대대로 콩 세 알을 심는 이유인즉
하나는 땅 속의 벌레 몫이고, 하나는 새와 짐승의 몫이고,
나머지 하나가 사람 몫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벌레와 새와 사람이 모두 자연의 주인이며, 함께
공존하며 살아야 할 동반자로 보았던 조상들의
공동체 의식은, 오늘날의 공동체를 사람들만의
공동체로 여기는 우리들의 좁은 생각을
부끄럽게 만든다.

- 이동범의《자연을 꿈꾸는 뒷간》중에서 -

한 가지만 기억하라

한 가지만 기억해 두자.
만약 실제로, 그리고 진정으로
동물과 함께 지내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언젠가는 그것을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간절히 바라고, 열심히 일하면서,
기회를 잡는 데 빨라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 제인 구달의《제인 구달-침팬지와 함께 한 나의 인생》중에서 -

위기 관리


간혹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발단이 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은 최고경영자일 수도 있고 평사원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지위고하가 아니다. 당면 문제가 무엇이든
진정한 위기감이 있는 사람은 조직이나 집단내의
무사안일주의를 간파하고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기꺼이 행동에 나선다. 우리에게는
그런 사람이 더 많이 필요하다.


- 존 코터의《존 코터의 위기감을 높여라》중에서 -

 

나를 속이는 눈

사람의 감각 중에
가장 믿을 수 있는 게 눈이지만,
사람을 가장 많이 속이는 것도 눈입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게 자신이지만, 자신을
가장 많이 속이는 것도 자신이지요.
사람이 정신을 이끌고 가는 것 같지만,
정신이 사람을 이끌고 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이철환의《눈물은 힘이 세다》중에서 -

 

내 인생의 절정


인생은
여행을 가는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모든 걸 계획하지만
길을 잘못 들 수도 있고, 다른 길로 가서
지도에도 없는 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일을 겪기도 한다.
그때는 정신이 없겠지만 나중에는 '아, 그때가
여행의 절정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인생도 그런 것이다. 아, 그때가 내 인생의
가장 화려한 절정이었구나, 나중에야
깨닫게 될 것이다.


- 송정연의《힘든 당신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중에서 -

재물

세상의 재물이라는 것도
진정한 주인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주어진 재물을 제대로 쓸 줄 모른다면
그에게는 그 재물이 화가 되는 것이다.
재물을 가질 만한 그릇이 되었을 때,
그가 가진 재물은 진정한 재산의
가치로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 최복현의《책 숲에서 사람의 길을 찾다》중에서 -

조화

산과 물, 산줄기와 물줄기는
늘 같이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기 마련이다.
서로 넘고 끊고 하는 대결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살을 부비고 사는 부부처럼 서로 감싸안고
휘감아 도는 조화와 사랑의 관계이다.

- 홍순민의《우리 궁궐 이야기》중에서 -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는
용서이고 이해이고 자비이다.
용서와 이해와 자비를 통해 자기 자신을 새롭게 일깨운다.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법정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묘비명

인생이란 평생을 걸려
'나'라는 집을 짓는 과정과도 같다.
그 집이 완성되면 우리는 무덤으로 들어가고
그 집은 나의 묘비명이 된다.

- 김혜남의《어른으로 산다는 것》중에서 -

 

'나는 괜찮은 사람'


상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을 유지하려면

나와 타인을 신뢰하고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

신뢰란 내 마음 안에 어떤 위험한 것이 있든

나는 그것들을 통제할 수 있으며, 비록 그런

요소들이 있다 해도 기본적으로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김혜남의《어른으로 산다는 것》 중에서 -

 

때로 나는 그의 편지들을

다시 읽어보곤 한다. 몇 번을 읽어도

싫증나지 않는 그의 글들을 읽고 있으면,

전에 몰랐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기도 하고,

전보다 더 강력한 가르침을 얻기도 한다.

그 편지들은 그 안에 담긴 진정한 가르침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에게

부쳐진 것이므로.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어떤 시간이나 자기가 더 바람직하게 여기는

삶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것은 "내일은 새로운 날" 이라는

옛말과 통한다.


- 헬렌 니어링, 스코트 니어링의《조화로운 삶》 중에서 -


만남


한 인격체로 성장해 가는

과정의 어느 시점에서든, 나의 인격은

나를 사랑하는 이들 또는 내가 사랑하는 이들,

나를 사랑하기를 거부하는 이들 또는 내가

사랑하기를 거부하는 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 존 포웰의《내 영혼을 울린 이야기》중에서 -

 

동반자


동반자와 함께 출발하려면

동반자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찡찡대는 사람, 습관적인 염세주의자,

무원칙한 동정주의자, 자의식이 강한 사람,

유행을 좇는 사람은 동반자로 적합하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여행을 지루한 고행으로 전락시켜 버린다.

현실적이고 열린 가슴을 지닌 사람을 동반자로 택하라.

현실적이면서도 열린 가슴!

이는 당신도 꾸준히 키워가야 할 미덕이다.


 - 롤프 포츠의《떠나고 싶을때 떠나라》중에서 -

 

벼랑 끝에 몰렸을 때


뒤로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두 가지 선택을 한다. 하나는 나아가는 것,

또 하나는 물러서는 것이다. 뛰어난 인재는 이 순간에

구분된다. 어디로도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에

자신을 세워라. 그것은 자신에게 마지막 남은

희망과 기회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하여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벼랑 끝에서 나를 단련하라.


- 우장홍의《어머니의 편지》중에서 -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 김승호의《좋은 아빠》중에서-

예쁜 향주머니


참 신기하다.

그 오랜 세월 동안 건드리기만 해도 아팠던

장미 가시 같은 실연의 기억이 이제는 건드릴 때마다

은은한 향기를 내는 사랑의 추억이라는

예쁜 향주머니가 되다니. 우리가

20년 전에 주고받았던 건 분명,

예쁜 사랑이었다.


- 한비야의《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

 

나로 존재하는 것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갑자기 더 행복해지거나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이해하고 자기 자신과 더 평화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도 당신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것을 발견하는 것은

당신만의 여행이다.


- 엘리자베스 퀘플러 로스의《인생수업》중에서 -


하루하루


우리가 보낸

하루하루를 모두 더하였을 때

그것이 형체 없는 안개로 사라지느냐,

아니면 예술 작품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형상화되느냐는

바로 우리가 어떤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에 달려 있다.

 

처음 하듯이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습관적으로 살기 쉽습니다.

어떤 일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할 때에도

처음 대하듯이 하기가 어렵지요. 우리가 가보지 않은 곳을

처음 구경해보면 신기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봅니다.

인생도 그렇게 해보세요.

신기한 마음으로 인생에 임해보세요.

어떤 일이든 새로운 마음을 내서

정성을 다해서 처음 하듯이.


- 법륜스님의《즉문즉설(3) 행복하기 행복전하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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