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보라

걍~태수 2013. 2. 7. 14:10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보라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든다.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바라보라.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기에
충분하다. 인생에서 무엇을 할지는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지 말고
지금 눈앞에 펼쳐진 그 길을 가라!


- 왕 이지아의《어제는 버리고 가라》중에서 -


* 어릴 때 일기를 쓰면
항상 끝맺는 말이 있었지요.
"그래도 오늘은 보람찬 하루였다."
"다음부턴 그러지 말아야겠다"
부족했던 오늘, 하루를 곱씹어보며 다가올 내일을
기대했던 순수한 마음... 어른이 된 지금도 그 마음은
같습니다.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바라보며
다가오는 내일이 기분 좋은 오늘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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