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영 이야기

나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걍~태수 2010. 3. 26. 09:10

나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나의 본질은 동사죠. 나는 명사보다 동사에 맞춰져 있어요.
고백하기, 회개하기, 살기, 반응하기, 성장하기, 도약하기, 변화하기,
씨뿌리기, 달리기, 춤추기, 노래하기 등의 동사죠.
그런데 인간들에겐 은총이 가득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동사를
죽은 명사나 썩은 냄새가 나는 원칙으로 바꾸는 재주가 있어요.
그러고 나면 성장하고 살아있는 것은 죽게 되죠.
명사는 창조된 우주와 물리적인 실재로 인해 존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주가 명사 덩어리라면 그건 죽은 거나 마찬가지죠.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동사도 사라져요.
동사야말로 이 우주를 살아있게 만드니까요.
나는 동사예요. 스스로 존재하는 자예요. 미래에도 마찬가지죠.
나는 동사예요! 나는 살아 있고 역동적이며 늘 활동적이고 또 움직이죠.
나는 지금도 동사예요.


윌리엄 폴 영 소설 ‘오두막’에서 인용하였습니다.

 

가시가 없다면 장미는 존재 이유가 없다

가시가 없다면 장미는 존재 이유가 없어요.
`아름다운 꽃에 이런 가시가 있다니`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시나무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다니`라고 생각하세요.
우리 삶도 고통이 없다면 존재 이유가 없어요.
시는 삶의 고통에서 피어나는 꽃이에요.
내 인생의 향기도 고통에서 피어나죠.


- 정호승 시인

 

 

경쟁이 없는 황무지를 개척하라

진화의 역사를 볼 때 가장 앞서가는 선두주자가 된 것은
생존 경쟁이 치열한 기존의 세계를 떠나서
새로운 삶의 세계를 개척한 종(種:species)이었다.
이런 진화의 역사가 곧 삶의 역사이고
역사는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과당 경쟁을 뒤로하고 경쟁이 없는 황무지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개척하는 생존전략은
오늘날에도 가장 현명한 삶의 방식이다.


- 윤석철 교수, ‘경영학의 진리체계’에서

 

 

노력하는 사람에겐 운이 달라붙는다
운이 좋아 성공한 사람의 뒤를 살펴보라.
그 사람은 틀림없이 노력한 흔적이 있다.
운이 없는 사람과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운이 착착 달라붙는다.
그리고 운은 행동에서 나온다.
나는 말해 주고 싶다.
운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뒤꿈치에서 솟아오르는 것이라고...



-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