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대전부르스
02. 한오백년
03. 봄날은 간다
04. 동백아가씨
05. 비내리는 고모령
06. 타향살이
07. 봄비
08. 댄서의 순정
09. 검은상처의 블루스
10. 애수의 네온가
※ 장사익 : 미국공연/찔레꽃 동영상 ※
장 사 익
1949년 충청남도 광천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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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연내용
장사익, 2년만의 정기공연 ‘사람이 그리워서’ 당신의 아픔을 노래로 보듬는 “나는야 어릿광대 노래의사”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歌客) 장사익이 오는 2007년 11월 14일 오후 7시30분에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11월 24일 오후 7:00시에는 부산시민회관대극장에서 정기공연, 장사익소리판 ‘사람이 그리워서’를 선보인다.
새음반 5집 ‘사람이 그리워서’에 수록된 신곡들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지난 6월 미국 4개 도시(뉴욕, 시카고, 워싱턴, LA)투어 공연에 이은 지방투어 공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미국이 감동한 장사익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여........ 지난 6월 무모하리만큼 시도한, 그러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미국 4개도시 투어공연 - 뉴욕, 시카고, 워싱턴, LA-에서 미국교포는 물론 현지인에게도 진한 감동을 주었다. 교포들에게는 고국의 향수와 고국애를 심어줌은 물론, 미국현지인게게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특한 선율로 그야말로 경악과 감탄의 찬사를 얻음과 동시에 월드뮤직으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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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감동한 장사익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새음반 5집 ‘사람이 그리워서’ ‘하늘 가는길’, ‘기침’, ‘허허바다’, ‘꿈꾸는 세상’에 이어 장사익의 5집 앨범<사람이 그리워서>는 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아름다운 시들을 골라 그가 직접 엮은 새노래들로 풍성하다.특히 5집의 대표 신곡이라 할 수 있는 ‘황혼길’은 생을 마감하는 노년의 여정을 아름답고 처절하게 그린 미당 서정주님의 시가 장사익 특유의 창법과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공연의 제목 <사람이 그리워서>는 5집 앨범 타이틀곡인 ‘시골장’의 한구절‘사람이 그리워시골장은 서더라’에서 따왔다.정겨운 시골장의 풍경을 중모리장단의 소리북에 얹어 구성지게 풀어낸 곡이다. 그리고, ‘무덤’,‘자동차’등 전형적인 장사익류(類) 소리와 색다른 신곡들이 이번공연에 펼쳐진다.그 밖에 ‘허허바다’, ‘희망한단’, ‘여행’, ‘민들레’, ‘아버지’ 장사익 대표곡 ‘찔레꽃’과 2부에서는‘삼식이’, ‘봄날은 간다’, ‘검은 상처의 블루스’, ‘동백아가씨’, ‘대전블루스’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를 장사익만의 멋과 맛이 베인 곰삭은 목소리로 풀어낸다.
구성지게 부르는 그의 소리는, 노래란 바로 저렇게 부르는 것이며 옛 우리민족이 부르던 노래는 원래 저런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악과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소화해 내며 독특한 해석과 국악풍의 거침없이 내지르는 자연스런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의 살아있는 노래, 인간적인 노래, 감동적인 노래들이 그의 삶의 이야기와 함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펼쳐진다.
이미 여러번의 소리판을 통해 큰 호응를 얻고있는 장사익 음악의 진면목을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소박한 음악세계 그러나 세계를 감동시킨 열정과 혼을 담은 소리 가슴속에 묻혀있던 음악을 끄집어내어, 보통 사람들의 삶을 대변하듯 구성진 목소리로 토해내는 그의 소리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발견한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느끼게 하는 소리꾼의 소박한 모습, 우리는 그의 무대앞에서 버거운 인생의 지게를 잠시 벗어버릴 수있고, 그는 청중에게서 노래할 수 있는 힘을 얻는, 장사익 소리판은 그런 소박한 감동의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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