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박스째 선물받은 느타리버섯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귀여우니에요~~~
이젠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이제부터 춥다고 미루어 두었던 일들고 하고
만들고 싶었던 밑반찬도 만들고 하려구요 ㅋㅋㅋ
당췌 주택은 넘 추워요 ㅠㅠ
그래서 자꾸 게으름을 피우게 된다능요 ㅎ~~~
날이 따뜻해져서 밑반찬 좀 만들어야겠다 했는데
마침 블친이신 가시장미님이 느타리버섯을 한박스 보내주셨어요
버섯을 좋아라하고 또 잘 먹지만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이걸 버리지 않고 어떻게 다 먹을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했답니다
그래서 만들어 봤네요 ㅎ~~~
간장물 다려서 느타리 버섯에 부어 장아찌를 만들었더니
쫄깃쫄깃한거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청양고추도 넣어서 매콤하게 했더니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완전 그만입니다^^
더러는 버섯전도 구워먹고
더러는 버섯볶음도 해 먹구요~~~
나머지는 이렇게 장아찌로 만들어 놓으니
어유~~저 많은걸 언제 다 먹지 했는데 박스가 홀랑 비워졌더라구요^^
짭쪼름한 간장물이 쏘옥~쏙 베어 들어
금방 한 밥이랑 같이 먹으니 그 맛이 대박 ㅎㅎㅎ
맛있는 버섯장아찌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느타리버섯 1키로,간장 250ml,물 500ml,설탕 3술,자두효소 120ml,청양고추 약간
싱싱한 느타리버섯이 올망졸망~~~
큰박스에 한가득 배송되었더라구요^^
느타리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살랑살랑 흔들어 씻어낸후
체에 건져 물기를 뺴줍니다
바쁘면 손으로 꼭 짜도 되어요 ㅋㅋㅋ
손질한 버섯을 유리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서 준비해주어요
분량의 간장물을 바글바글 끓여준후
준비한 버섯에 그대로 부어줍니다
간장물은 식히지 않고 그대로 하구요
매콤한 맛이 우러나오도록 시간을 좀 두고 끓여줍니다^^
버섯장아찌는 담근 다음날부터 먹을수 있구요
조금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간장물을 따라내서 다시 끓인후
식혀서 부어주고를 두세번 반복하시면 되어요^^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저장할수 있는 장아찌 반찬 많이 만들어 포스팅 할테니
이웃님들 여우네 블방에 많이 많이 놀러 오세요~~~
여우의 느타리 버섯장아찌 맘에 드시면
따뜻한 추천 한표와 격려의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