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병충해의 예방법과 치료
병해충의 예방
벌레에 약한 대표적인 작물은 '배추' 이다
병 에 약한 대표적인 작물은 '고추' 이다.
하지만 이렇게 벌레와 병에 약한 작물도
1. 물빠짐과 통풍이 좋고, 흙이 살아 있으면 건강해진다.
흙이 살아 있는것은 앞서도 얘기했듯이,
떼알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흙 냄새가 신선한 냄새가 난다.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 를 준 밭은 일시적으로는 좋으나
장기적으로 흙이 죽으므로 악순환이 된다.
작물에 병이나면 약을 뿌리고, 흙이 죽고, 병이나고, 약을 뿌리는 악순환의 고리다.
병해충의 가장 기본은
흙을 살리고 농장의 환경을 좋게 해서 작물이 잘 자라게 하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해야 한다.
2. 천적을 이용한다.
대표적으로 거미, 땅거미, 칠성무당벌레(칠점무당벌레 라고도 한다), 사마귀 등의
육식곤충은 해충의 천적이다.
식물 -> 초식곤충 -> 육식곤충 의 먹이사슬이 잘 형성 되어야 한다.
먹이 사슬이 잘 형성되게 하려면 흙이 건강하고 작물이 건강해야 한다.
해충과 익충이 적당히 있는 속에서 작물도 건강하게 자란다.
여기서 무당벌레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무당벌레라고 다 유익곤충은 아니다.
칠성무당벌레 : 등에 까만점이 일곱개가 있어 칠점무당벌레 라고도 한다.
이 곤충은 진딧물을 잡아먹는 유익곤충이다.
이십팔점박이 무당벌레 : 등에 까만점이 28개가 있다.
이 무당벌레는 감자나 가지과의 잎을 갉아 먹어 작물에 피해를 준다.
잎사귀를 뒤집어봐 알이나 애벌레 일때 손으로 잡아줘야 한다.
배추벌레 : 배추색깔의 애벌레 이다.
배추밭에서 보이는 족족 손이나 나무젓가락으로 일일이 잡아준다.
자연농약 만들기
자연농약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것이 '목초액' 이다.
나무나 왕겨를 태워 떨어지는 연기가 액화되어 떨어지는것이 목초액 인데,
벌레와 균을 막고 풀을 제거하는 제초제 역할도 한다.
목초액은 병해충 치료보다 예방에 좋고 거름도 된다.
예전의 잿물과 비슷한데, 작물의 뿌리 발육에 좋고 세포가 증식되어
건강하게 자라는데 좋다.
오줌 + 목초액 + 물 을 섞어 작물의 잎사귀에 뿌려주면 거름도 되고
병해충도 예방도 되며 요소, 즉 천연질소질 비료가 된다
이는 일반농법에 쓰이는 화학비료인 요소비료와 성분이 같다.
뚜껑을 꼭 막아 일주일 삭힌 오줌에는 미생물이 증식되어 있어
이 미생물이 작물의 잎사귀를 도포해 방어막을 형성하며
병해충의 외부 공격을 막아준다.
영양제와 병해충 예방 역할을 하는 유기농의 좋은 재료이다.
오줌 + 물 = 1 : 200
목초액 + 물 = 1 : 5
위 비율로 만들어 두가지 혼용수를 함께 섞는다
뿌릴때 잎사귀의 뒷면에도 골고루 뿌려야 하기 때문에
분무기를 이용해 뿌려야 편리하다.(분무기는 농약사에 가면 판다)
이렇게 잎사귀에 액비를 뿌리는것을 "옆면시비" 라고 한다.
하지만 목초액 보다 더 좋은것은 앞에서 다룬것처럼 흙을 살리는
농법을 해야 근본적인 예방과 치료가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정리한 초보농부의 텃밭교실은 여기 까지 입니다.
이밖에도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유기농법을 연구해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그 분들의 유기농법도 앞으로 조금씩 올릴 예정입니다..
텃밭교실이 우리 초보농부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텃밭지기님 들께서 체험하신 좋은글 많이 올려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귀농사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