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의 느낌, 당신의 감각
걍~태수
2010. 12. 13. 08:37
당신의 느낌, 당신의 감각 너무 많은 정보가 오히려 당신에게 독이 되거나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타인의 시선', '타인의 취향'이기 때문이다. 선입견을 갖지 말고, 당신의 느낌과 당신의 감각을 따르기를. - 서명숙의《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중에서 - * 여행지에 관한 어떤 정보도 없이 길을 나설 때가 있습니다. 날 것의 시선으로 그 곳의 풍경과 사물을 만나고 싶을 때이지요. 내 느낌만으로 길을 밟으면 그 길은 나에게만 속살을 보여주는 '나만의 길'로 다가옵니다. 사람 사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의 느낌, 당신의 감각을 존중하면 '당신만의 삶'이 새로 열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