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자기 통제력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허둥대지 않고 그럭저럭 시간에 대어 도착합니다.
그들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일을 처리합니다.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삶의 압력에
끊임없이 시달리며 항상 조금 늦게,
그리고 준비가 좀 덜 된 상태로
자리를 옮깁니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중에서 -
비전의 탄생
조직의 비전은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다.
나는 마틴 루터 킹의 비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루터 혼자만의 비전이 아니었다.
비전을 표명하기까지 그는
수천 명의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의견을 들었다.
그의 비전은 수백만 명의 희망과 꿈을 표현하고 있었다.
비전을 창조하는 과정은
비전의 내용만큼이나 중요하다.
- 켄 블랜차드의《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중에서 -
"당신은 나를 알아보는군요"
소울메이트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삶을 공유하는 사람이다. 공유할 수 있는 기간의
길고 짧음은 중요하지 않다. 소울메이트를 만나는 황홀한 순간은
"당신이 나를 완전하게 해 주었어요"라고 말할 때가 아니라
"당신은 나를 알아보는군요"라고 고백할 때이다.
- 존 디마티니의《사랑에 대해 우리가 정말 모르는 것들》중에서 -
부름(Calling)
부름은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온다.
부름에 화답하는 것은 자아 보존에 필수불가결하다.
어떤 경우에 부름은 오랜 시간에 걸친 헌신이 되어
스스로의 정체성과 운명을 뒤흔들기도 하고,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을 위해 가장 아끼고
믿는 것들을 내놓는 고난이 되기도 한다.
- 프랜시스 웨슬리의《누가 세상을 바꾸는가》중에서 -
* '부름'(Calling)은
사명, 또는 소명이라고도 합니다.
누구든 이 세상에 태어난 오직 그만의 임무가
반드시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그 부름의 소리를
끝내 듣지 못하고 자기 삶을 마치는 사람도 있고,
그 부름으로 고난의 길을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난을 겪어도 부름 받는 것은 축복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부름받은 사람들이
남긴 발자국입니다.
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새벽에 눈뜨면 새날입니다.
햇살이 눈부시지요! 밝습니다.
살아서 맞는 모든 아침이 새날입니다.
그 어느 아침도, 전에 있었을 리 없는 옹근 새날입니다.
그렇듯, 존재도 그렇게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취와 보람은 물론, 실패와 좌절, 실망조차
새날의 경이로움 위에 놓인 것을 확인하는
새 아침이 되시기 빕니다.
- 이철수의《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중에서 -
생명
인간의 생명은
고독한 것이기는 하지만 고립된 것은 아니다.
그 생명은 어딘가의 또다른 생명과 이어져 있다.
거기에 대해서도 어쩌면 나는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하리라.
- 무라카미 하루키의《1Q84》중에서
나에게 주는 선물
선물은
내가 남에게 주어야 하고,
남이 나에게 주어야 선물인 줄 알았다.
그동안 나를 위해 내가 산 물건은 선물이라고
생각 안 했다. 필요해서 산 물품쯤으로만 알았다.
앞으로 나를 더욱 사랑하고, 더욱 챙기면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래야
남도 사랑하게 되고,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홍미숙의《희망이 행복에게》중에서 -
소식(小食)
소식은 무병장수의 비결.
사람은 자신의 몸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먹어야한다.
그렇게만 해도 육신의 병고가 훨씬 줄어들고,
육체 또한 천천히 늙어 수명을
길게 연장할 수 있다.
- 김의정의《마음에서 부는 바람》중에서 -
곡선
지구가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곡선 가운데 하나가 인간이다.
균형잡힌 몸매의 유려한 곡선은 시대를 초월하여
예술가들의 찬미의 대상이었다. 사랑을 뜻하는 하트 모양을
보더라도 인간은 곡선 안에서 휴식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지막한 돌담으로 둘러싸인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따라
걷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평온해진다.
곡선이 주는 치유의 효과이다.
- 황대권의《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중에서 -
* 사람 몸이 곡선이듯 마음도 곡선입니다.
송곳처럼 직선으로 뻗어 있으면 그 날카로움 때문에
상처를 내기 쉽습니다. 하트 모양이 곡선이듯
가슴도 곡선이고 사랑도 곡선입니다.
따뜻한 가슴과 가슴이 함께 포개져
아름다운 곡선을 그려낼 때
진정한 휴식을 얻고
치유도 됩니다.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이제는
새해 인사를 드려야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은 어느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 것, 그렇다면
새해 인사말을 이렇게 고쳐 해야겠네.
새해에는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속은 적막하다》중에서 -
* 흔히 복은 '받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복을 바라고 빌고 기대고 삽니다.
그러나 복은 '돌아오는' 것입니다.
스스로 지은 만큼 돌아옵니다.
복을 많이 지어, 흘러넘쳐서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복의 근원'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섣달 그믐날의 놀
다행히도 또 새로운 희망과
더 크고 깊은 감회는 되풀이된다.
해가 수평선에 잠기고 나서 잠시 머뭇거리듯
컴컴해지다가, 못내 그냥 꺼져버리기에는 섭섭하다는 듯이
그날의 부록처럼, 마지막 악장의 코다처럼, 하늘을
장엄하게 밝히는 놀이 피어오르는 날이 있다.
섣달 그믐날 그러기를 바란다.
- 강운구의《시간의 빛》중에서 -
뒷걸음질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 말로 모건의《무탄트 메시지》중에서 -
도전과제
'음악'은 나의 궁극적인 도전과제다.
가장 가슴 뛰는 삶은 결코 통달할 수 없는
그 무엇을 좇는 삶이리라. 나는 힌다 선생님을
만나기전까지 피아노에 관한 모든 것을 통달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름대로 정상에 다다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힌다 선생님에게서 정상에 도착하면
그 뒤로 또다른 거대한 산이 기다리고 있음을
배웠다. 그 산에 대한 '도전' 정신이
매일 나를 살아가게 한다.
- 패트릭 헨리 휴스의《나는 가능성이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