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호질기의

걍~태수 2008. 12. 23. 14:32

올해의 사자성어

護疾忌醫(호질기의)( 보호할 호, 병 질, 꺼릴 기, 의원 의)-잘못이 있어도

바로 잡아 주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호질기의는 중국 북송시대 유학자 주돈이가 통서에서 남의 충고를 귀담아듣지 않는 세태를 비판하면서 “요즘 사람들은 잘못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바로 잡아 주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이는 마치 병을 감싸 안아 숨기면서 의원을 기피해 자신의 몸을 망치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 데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