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야기/세계의 도시

[스크랩] 두바이안나이트|두바이의 건축물들 ③

걍~태수 2008. 7. 31. 14:21

두바이안나이트|두바이의 건축물들

두바이의 건축물들 ③

 

 

두바이는 최근 버즈두바이타워( 세계최고 800m 빌딩 ), 더팜 인공섬 프로젝트( 초호화 휴양지, 인공섬 ) 등 대규모 건설계획으로 인해 세계 건축 시장의 중심으로 급 부상 하였습니다. 버즈 두바이의 완공을 내년에 앞두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그 건물을 다시 추월하는 것을 염려해서 무려 1,200m의 고공 건물 엠파이어 아랍 건물을 시공에 착수 하였습니다.


유럽과 미국은 건축의 과거와 현재라면 두바이는 건축의 미래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두바이는 건축의 중심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건축, 인테리어 업체들을 비롯하여 세계 유수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두바이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 세계 최고층건물만 무수히 지어오던 샌프란시스코의

에이드리언 스미스(Adrian Smith)는 빌딩 건축 및 엔지니어링 회사 SOM(Skidmore, Owings and Merrill) 가 시공을 앞두고 있는_ 두바이 아킨스 건물_ 2CDE Dubai, UAE
2006년부터 착공_ Architects: Atkins

 

 

 

 



두바이의 세계최고 건물 Burj Dubai : tallest building in world_ 버즈 두바이도 아킨스 엔지니어링 회사가 시공하고 있다.

 

 

 

 




미래의 두바이 해안

 

 

페르시아만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북단에 위치한 두바이는 1833년 이래 알 마크툼(Al Maktoum) 왕조가 지배해왔으며, 1971년부터 근대 국가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총리 겸 부통령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마크툼(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가 통치하고 있다. 인구 1백 6십만의 비교적 작은 도시로, 무역, 제조업, 금융에 기반한 총 370억 달러의 경제 규모를 갖고 있으며, 두바이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석유 및 천연가스는 세입의 적은 부분만을 차지한다.

 

지난 몇 년간 두바이가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게 된 것은 급속한 경제 발전과 획기적인 건축 프로젝트들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 관광 산업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이 도시에서는 지금 유례 없는 건설 붐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전세계 총 12만 5천 대의 건설 크레인 중 15-25%가 두바이에 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건설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아, 다수의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들이 현재 기획 중이거나 공사 단계에 있다.

 

두바이 및 그 주변 지역에서 현재 계획 중이거나 건설 및 개발 중인 건축물들을 총 4페이지에 걸쳐 살펴보는 '두바이 리포트'.

 

 


'버즈 두바이(Burj Dubai)'는 현재 두바이에 건설 중인 초고층 빌딩이다. 2009년 완공 예정인 이 빌딩은 인간이 만든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빌딩의 디자인을 맡은 에이드리언 스미스(Adrian Smith)는 2006년까지 빌딩 건축 및 엔지니어링 회사 SOM(Skidmore, Owings and Merrill)과 함께 여러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08년 3월 1일 현재 611.3m의 높이를 기록한 버즈 두바이는 지난 2007년 9월 12일, 토론토의 CN 타워(CN Tower)를 제치고 세계 최고 높이의 자립형(freestanding) 건물로 등극하였다.

 

 


휴양 도시에 제격일 만한 사색적인 디자인의 '클라우드(The Cloud)'는 두바이 상공 3백 미터 높이의 건물로, 빗줄기처럼 생긴 비스듬한 기둥이 인상적이다. 레바논 건축가로, ‘아틀리에 합시투스(Atelier Hapsitus)’를 운영하고 있는 나딤 카람(Nadim Karam)이 디자인하였다. 높은 상공에 수평의 형태로 위치해 있어, 두바이 전역의 수많은 고층 빌딩들과 대조를 이루는 건물이다.

 

 



'두바이 허브 원(Dubai Hub One)'은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문화적 허브로서 마련된 곳이다. 스튜디오 노바(Studio Nova)가 디자인한 이 공간은 물건 대신 문화를 소비한다는 점만 다를 뿐, 쇼핑몰과 같이 기능하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조밀한 공간 구조를 탄생시키는 특별한 프로그래밍 스크립트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형태를 디자인하였다.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댄싱 타워(Dancing Towers)’는 두바이의 비즈니스 베이(Business Bay) 개발 구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지상에서 솟아오른 세 개의 빌딩이 구부러지고 서로 얽히며 유연한 춤 동작 같은 형태를 자아낸다.

 

 

 


'오푸스(Opus)'는 영국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두바이를 위해 디자인한 또 하나의 건물이다. 2억3천5백만 파운드의 개발비가 든 이 건물은 옴니야트 프라퍼티(Omniyat Properties) 사의 소유로, ‘버즈 두바이’ 빌딩 옆에 총 20층의 높이로 세워지게 된다. 하디드는 건물의 외벽을 이루는 창 프레임을 통해 도시의 전경이 펼쳐지도록 디자인하였다. 현재 개발 중으로,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바이 르네상스(Dubai Renaissance)'는 OMA의 두 건축가 렘 콜하스(Rem Koolhaas)와 페르난도 도니스(Fernando Donis)가 비즈니스 베이 개발 공모전에 출품한 빌딩 디자인이다. 공모전 수상의 영광은 자하 하디드의 ‘댄싱 타워’에 돌아갔다.

 


 


'0-14 타워(0-14 Tower)'는 라이저+우메모토 건축회사(Reiser + Umemoto RUR Architecture PC)가 두바이의 개발업자 샤하브 루트피(Shahab Lutfi)와 함께 디자인하였다. 두바이의 비즈니스 베이 지역에 들어서게 될 22층 높이의 이 빌딩은 이중 외피 시스템으로, 그중 바깥쪽은 40센티미터 두께의 구멍 난 콘크리트 외벽으로 제작된다. 이중 외피 사이의 1미터 공간이 굴뚝 효과를 일으켜, 건물을 시원하게 식혀준다.

 

 

 


'ETA 호텔'은 식당과 바, 옥상의 풀장까지 완비된 총 객실 68개의 부티크 호텔로, 인구가 밀집한 두바이의 상업지구에 위치한다. 건물의 디자인은 인도의 건축회사 산쟈이 푸리 & 니미쉬 샤(Sanjay Puri & Nimish Shah)가 담당하였다.

 

 

 

 


'두바이 펄(Dubai Pearl)'은 원래 2002년 옴닉스 그룹사(Omnix Grop)에 의해 건설이 계획되었으나, 현재는 알 파힘 그룹(Al Fahim Group)이 이끄는 투자 컨소시엄으로 이관된 상태이다. 총 30억 달러의 프로젝트로, 팜 쥬메리아(Palm Jumeriah)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이 빌딩은 두바이의 ‘테크놀로지 & 미디어 프리존(Dubai Technology and Media Free Zone)’ 지역 내 1천 4백만 평방미터를 차지하고 있다.

 

 

 

 


'두바이 그랜드 피라미드(Dubai Grand Pyramid)'는 이집트 피라미드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변모시킨 건축물이다. 복합 공간으로 쓰이게 될 이 건물의 옆에는 이 프로젝트의 개발업체인 ‘팔콘시티(Falconcity)’의 사무실과 테마 파크의 상업용 공간을 수용할 두 개의 소형 피라미드 건물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아라비안 블레이드(Arabian Blade)'는 클라우디오 카탈라노(Claudio Catalano)가 디자인한 복합적 용도의 타워형 빌딩이다. 식물의 형태에서 착안한 이 빌딩의 디자인은 여러 개의 건물을 하나로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주거 공간과 호텔, 상업적 용도의 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두바이 타워(Dubai Towers)'는 대규모 개발 지역인 ‘라군스(The Lagoons)’ 프로젝트의 중심을 차지하는 빌딩이다. 이 건물을 포함한 전체 프로젝트의 개발은 건축회사인 TVS가 담당하였다. 최저 54층에서 최고 97층에 이르는 네 개의 타워형 빌딩은 촛불의 불꽃이 움직이는 모습에서 착안한 것이다.

 

 

 

 


RMJM 건축(RMJM Architects)이 디자인한 아부다비 컨벤션 센터(Abu Dhabi Convention Centre). 유기적 형태의 오피스 타워가 그 아래 수평으로 놓여 있는 회의 및 전시 공간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두바이에 세워질 기상천외한 빌딩 중에서도 가장 획기적인 것 중 하나인 ‘다빈치 회전 타워(Da Vinci Rotating Tower)’는 건축가 데이비드 피셔(David Fisher)의 작품이다. 총 250미터 높이의 이 고층 빌딩은 모든 층이 자유자재로 회전함에 따라 건물의 형태가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층 사이에 마련될 수평 형태의 풍력 터빈이 건물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하였다.

 

 

 

Sheth Tower, Iris Bay, Dubai
2006-
Architects: Atkins

 

 

 

 


Time Residences Dubai, UAE
-
Glenn Howells Architects
The first fully rotating apartment building

 

 

 

 

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 The Palm Jumeirah, Dubai

도널드 트럼프의 트럼프 타워_ 물론 호텔과 주거시설이다.

출처 : 유럽자동차여행과 카미노
글쓴이 : 까치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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